(인천광역시 교육청=장혜원 학생기자) 인천 콘텐츠 코리아맵이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스퀘어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스퀘어원 1층 홀에 열린 인천 콘텐츠 코리아랩 팝업스토어의 모습)
인천 콘텐츠 코리아랩 (이하 인천 CKL)은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역기반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시설을 제공하는 곳으로 위 팝업스토어는 인천 콘텐츠 코리아랩에서 배출한 캐릭터, 이모티콘,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우수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로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캐릭터와 한국 전통의 만남, 환경을 활용한 제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팝업스토어 현장에 있던 '봄냉이 골골송' 작가의 제품들)
'봄냉이 골골송'은 멍 때리기 좋아하는 아기 고양이 봄냉이와 헤어볼 캐릭터인 솜눈이와 춘몽이 그리고 참치캔 캐릭터인 캐니로 구성되어 있었고 봄냉이 골골송은 고양이가 행복할 때 골골송을 부르는 것처럼 모두 행복하게 골골송을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브랜드이다.
(환경을 활용하여 제품을 만든 '랄랄라 타운'의 제품)
랄랄라 타운은 공룡과 토끼 등 동물들을 귀여운 모습으로 나타내어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며, 뿐만 아니라 패트병을 사용한 원단으로 일명 '친환경 파우치'를 만들어 환경 문제에 민감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랄랄라 타운'의 캐릭터와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마켓, 월간토이 등의 사이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실제 팝업스토어 현장에 있던 한국의 전통 문양을 활용한 상품들의 모습)
한국의 전통문양과 색채를 활용한 디자인 굿즈를 만들어 내는 브랜드 '스며든'의 제품 역시 팝업스토어에서
접할 수 있었다. 브랜드 '스며든'은 전통부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장원급제 마패 키링, 애화 패턴 슬림 하드 이어폰 케이스 등을 제작하였다. 이는 한국 전통 문양을 제품에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문양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접근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한국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위 팝업스토어는 신진 창작자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창작자를 꿈꾸는 다양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자 꿈을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많은 스퀘어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인천 시민들의 콘텐츠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hyeoon815@gmail.com)
사진 1 : 인천 스퀘어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의 모습
사진 2 :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신규 창작자들의 굿즈들의 모습
사진 3 : 환경을 활용하여 만든 굿즈들의 모습
사진 4 : 한국의 전통 문양과 콜라보를 하여 만든 굿즈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