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황세빈 학생기자) 인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와 그들의 공통점, 애국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장으로 태극기 만들기'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지장을 이용해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직접 읽으며,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또한 '숨은 학생독립운동가 이름 찾기' 활동으로 학생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지장을 이용해 태극기를 만드는 모습
학생들이 읽은 독립선언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도장을 3개 모은 후, 과자뷔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과자뷔페는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유도하며, 행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학생들은 역사적 활동에 참여하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도 더해졌고,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키울 수 있었다.
과자뷔페에 참여하는 학생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극기를 만들면서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고, 독립선언서를 읽으면서 그 당시의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그들의 결단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화여고 학생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애국심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회는 앞으로도 역사적 교육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학생들이 애국심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듯,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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