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임한별 학생기자) 인천예일고등학교 국어교육부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2024년 11월 11일 학교 내 빛글나래 도서관에서 특별한 독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한국 문학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빛난 문학의 향연
학생들은 한강 작가의 대표작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명문장을 선정해 자신만의 책갈피를 제작했다. 이 책갈피에는 작가의 문장이 전하는 울림과 학생들의 진솔한 감상이 담겨, 작은 예술작품처럼 완성됐다.
△도서관에 전시되어있는 한강 작가의 책
빛글나래 도서관 한쪽에서는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이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작, 노벨문학상 관련 보도자료와 인터뷰 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적 여정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참가한 학생들이 만든 책갈피
약 5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한강 작가의 작품에서 느낀 감동과 깨달음을 전했다. 한 학생은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작가님의 문장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작가님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문학적 감수성을 키운 특별한 시간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한국 문학에 대한 애정을 심어준 뜻깊은 자리였다. 빛글나래 도서관과 국어교육부의 협력 아래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월 1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인천예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을 즐기고 배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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