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황다현 학생기자)
인천초은고등학교에서 편한 교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안내문
평소 와이셔츠, 조끼, 그리고 자켓으로 이루어진 초은고의 교복은 학생들의 교복 착용률을 떨어트려왔다. 현재 교복의 재질은 학교의 여러가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옷이 오염될 수 있는 활동은 색이 밝은 교복을 입는 것을 꺼리게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초은고 학생들은 체육복을 생활복으로 입는 경향이 있다. 교복에 비해 더 유연한 재질이며 색 또한 오염 걱정 없는 어두운 색깔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 체육복을 착용한 학생들
이러한 이유로 저조한 교복 착용률을 올리기 위해 다시 교복을 디자인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 것이다. 실제로 교복을 입는 학생들의 의견이 들어가므로 보다 더 편하고 취향을 반영한 교복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기존의 와이셔츠, 자켓을 탈피해 후드 집업과 스타디움 점퍼를 기본 조건으로 제시했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학생들에게는 1만원에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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